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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피해자, 안희정을 '우보(牛步)지사님'이라 저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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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8-03-06 18:36 조회3,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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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수행비서였다가 현재 충남도 민정비서직을 맡고 있는 30대 여성 김지은씨는 “지난 8개월간 4차례에 걸쳐 안희정 지사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5일 폭로했다.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김지은 씨는 이날 방송에서 안희정 지사와 스마트폰으로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이용한 것은 메신저 프로그램 ‘텔레그램’이다. 기록이 남지 않는 채팅 프로그램이어서 ‘정보 보안’에 신경쓰는 이들이 주로 사용한다.

사진은 안 지사가 성폭행 후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김씨에게 ‘괘념치말라’는 등의 내용을 보낸 것을 김씨가 캡쳐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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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안희정 지사를 ‘우보 지사님’이라고 저장해놨다. ‘우보’는 안희정 지사가 자기를 가리키는 말로 자주 쓰여왔다.
 
지난 2012년 6월 27일 안지사는 도지사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5기 2년 동안 우보호시(牛步虎視)의 자세로 일해왔다고 자평했다. ‘우보호시(牛步虎視)’는 ‘소처럼 천천히 걸으면서 호랑이 같은 눈’을 갖는다는 뜻.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2년 전(2010년) 제36대 도지사로 취임한 후 야당의 진보적 젊은 도지사로서 우보호시의 자세로 도정의 연속성 유지와 주권자의 권리 회복, 생동 감, 생산성 높은 도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재선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와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패했지만 탄탄한 지지층을 확인, ‘민주당 차기’ 선두로 분류돼왔다. 안 지사는 지난해 12월 “7년간의 도정을 마무리하고 (충남지사직) 3선 도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실상 ‘대권 도전’으로 받아들여졌다.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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