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2 강진 멕시코 수백만 가구 '정전'·장관 탄 헬기 추락 > 속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어  English  中文  日本語
속보

[속보] 7.2 강진 멕시코 수백만 가구 '정전'·장관 탄 헬기 추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18-02-17 20:07 조회3,812회 댓글0건

본문

43ca038b1fc887c5877ae19b7a33e873_1518865
16일 오후 발생한 강진으로 멕시코 시티 일대가 거리로 대피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AFP=뉴스1

 

 

멕시코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 피해의 여파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강진 피해 지역을 답사하기 위해 출동한 멕시코 내무장관의 헬리콥터가 추락했다고 엘유니베르살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블로 나바레테 내무장관과 오악사카주 주지사 알레한드로 무라트를 태운 헬리콥터가 이동 중 추락했다. 내무장관과 주지사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나 다른 승무원 중 일부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바레테 장관에 따르면 파일럿이 착륙을 시도하던 중 헬기가 통제를 잃으면서 추락했다.

이날 현지시간 오후 5시 40분(한국 시간 17일 오전 8시 40분)께 남부 오악사카주에서 서남서쪽으로 109.4㎞ 떨어진 부근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 오악사카주 피노테파 나시오날과 인접한 진원지의 깊이는 24.6㎞이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지진 직후 인근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1㎞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내는 등 분화했다.

멕시코시티와 남서부 4개 주에서 수백만 가옥과 건물이 정전됐다. 오악사카주에서만 10만명이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사망자 보고는 나오지 않았다.

오악사카주에서는 최소 50개 가옥이 재산 피해를 입었다. 7.2 규모 강진 이후 194차례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지진이 강타하기 직전 72초 동안 지진 대피를 울리는 알람이 울렸다고 미구엘 앙겔 만세라 멕시코 시장이 밝혔다. 이 시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병원에서는 입원 환자들이 신속히 대피했다. 뉴스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헤럴드 / 경기,아51300 / 등록일 : 2015년 9월9일 / 발행인 : 김영봉 / 논설위원: 김정민 / 편집인 : 김영미 / TEL031-775-2545
[본사]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벗고갯길 10 [서울사무소] 서울 동작구 상도로 160 / 청소년정보보호책임자:정연수
Copyright © http://www.pstimes.kr All rights reserved.| E-MAIL. pstimes-k@naver.com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