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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정남 피살 독가스 ‘VX’...공공장소 노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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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7-02-24 23:17 조회4,0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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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 추측이 난무했던 김정남 피살사건에 사용된 독극물이 신경성 독가스인 ‘VX’로 확인 됐습니다.

 

AFP, AP 통신 등은 말레이시아 경찰의 부검결과, 'VX'로 불리는 신경작용제가 사망자의 얼굴에서 검출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VX는 현재까지 알려진 독가스 가운데 가장 유독한 신경작용제로, 수 분만에 목숨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VX는 호흡기와 눈, 피부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며 사린가스보다 100배 이상의 독성을 발휘해, 국제협약에 화학무기로 분류돼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VX를 화학전에서만 사용되는 가장 강력한 신경제로 정의하고 있으며, 유엔에서는 이를 대량살상무기로 분류했습니다.

 

특히 'VX'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이번 사건과 연관된 공공장소가 독성물질에 노출됐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 등은 김정남 독살을 실행한 여성 용의자 2명 중 1명이 VX 노출 증상인 구토증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용의자가 경미한 증상만을 보였다면, 두 명의 용의자가 서로 다른 화학물질을 손에 묻혀 범행 때 혼합 했을 가능성과, 범행 전과 직후에 해독제를 복용했을 가능성 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점성이 모터 윤활제와 비슷한 VX는 증발하는 데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주까지 걸린다고 알려져, 현지수색 등 후속 대책마련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출처/B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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