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푸딩으로 둔갑한 시가 463억 원 상당의 필로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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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3-06-19 20:47 조회1,280회 댓글0건본문
- 김해공항을 통해 밀수입된 필로폰 중 역대 최대 물량-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박성민)은 ‘23. 5. 29.경 김해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부터 필로폰 약 14kg을 밀수입한 마약밀수사범을 오늘(6. 19.) 구속기소하다.
부산세관과 공조하여 과자류(푸딩파우더) 포장재 안에 필로폰을 숨겨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던 운반책을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김해공항으로 밀수된 역대 최대 물량인 필로폰 약 14kg(시가 약 463억원, 총 46만명 동시 투약분)을 압수하여 선제적인 수사로 국내 마약 확산을 차단하였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23. 2.경 부산 용당세관을 통해 필로폰 약 50kg을 밀수입한 마약 밀수조직을 검거한 것을 비롯하여, ’23. 2.~’23. 5. 마약류 밀수사범 총 14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약 66kg을 압수하였다.
부산지검은 앞으로도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부산지역 수사실무 협의체」의 세관,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 밀수조직 및 국내 유통조직을 철저히 수사하여 부산 지역사회를 마약으로부터 빈틈없이 보호하겠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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