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밝혀내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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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2-12-15 19:07 조회740회 댓글0건본문
- 임관 1개월 초임 검사, 열정으로 진범을 잡다 -
▲ 수원지방검찰청
수원지검 사행행위·강력범죄 전담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무면허 운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세 피해자에게 중상을 입게 하고도 사실혼 배우자에게 대신 자백하게 한 운전자를 구속 기소했다.
그리고 위 사실혼 배우자를 불구속 기소하였다.
경찰은 실제 운전자의 사실혼 배우자를 운전자로 송치하였으나, 약 한 달 전인 ’22. 11. 1. 수원지검으로 첫 발령을 받은 신임검사가 사고현장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라 함) 분석을 통해 운전자가 바뀐 정황을 포착하고,
▴피고인들의 방문지 인근에 있는 모든 CCTV 확인, ▴새로운 목격자 조사, ▴마을 주민 상대 평소 운전자 확인 등 다양한 보완수사를 통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밝혀내 구속한 것이다.
앞으로도 수원지검은 최근 문제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에 대하여, 사고 운전자가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을 받고, 아동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음을 밝혔다. 검찰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