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사건 수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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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1-09-10 23:12 조회1,739회 댓글0건본문
- 관리책 등 조직원 9명 추가 적발, 총 12명 기소(4명 구속)-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박진성)는 검사, 검찰수사관을
사칭하며 국내 피해자들을 상대로 사기 범행을 저지른 보이스피싱 범죄
단체를 수사하여, 총 12명을 기소(구속 4명, 불구속 8명)하고, 2명을
기소중지 하였다.
본건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1명에 대한 사경 불구속 송치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행 부인하는 피의자 진술의 모순점을 확인, 관련 공범 사건 취합하여 전면적인 재수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국적 동포를 총책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모를 밝혀 피해금액을 규명하고, 조직원 9명을 추가로 밝혀 엄단한 사안이다.
’21. 7. 8.(목) 본건 범죄단체 조직원 2명을 구속 기소한 이후, 관련 공범 조사 등을 통해 조직원 9명의 범행 가담 사실 새롭게 밝혀 인지, 그 중 관리책 2명을 추가 구속 광주지검은 향후 사경 송치 사건도 면밀히 보완 수사하여 처벌의 공백을 방지하고, 특히 ‘검사, 수사관’을 사칭하며 피해자들의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를 악용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음을 밝혔다. 검찰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