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긴밀한 국제공조로 국내 마약 밀반입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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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1-08-07 23:02 조회1,585회 댓글0건본문
- 2개 국제마약밀매조직 단속 및 필로폰 · 케타민 등 157.2kg 적발, 해외도피사범 검거 -
2020년 마약류사범은 역대 최다 18,050명으로 전년(16,044명)
대비 12.5% 증가하였고, 국내 유통․소비되는 마약류는 대부분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밀수 차단이 가장 효과적인 규제방안이다.
대검찰청 반부패 강력부는 국정원·관세청 및 외국 관계기관과 공조 하여, 2021. 1.∼6. 말레이시아·대만에서 국제마약밀매조직 2개파 23명 적발, 태국 도피 마약사범 3명 검거하고, 필로폰 등 157.2kg(438만명 동시 투약 분)을 압수하였다.
2021. 3. 말레이시아와 공조하여 쿠알라룸푸르에서 필로폰 제조공장과 국제마약밀매 조직원 13명을 적발하여 필로폰·케타민 등 마약류 76.2kg을 압수하고,
2021. 4. 미국, 카자흐스탄, 대만과 공조하여 타이베이에서 국제마약 밀매 조직원 10명을 적발하여 필로폰 81kg을 압수하고,
2021. 6. ~ 7. 태국과 공조하여, 해외 도피한 필로폰 밀수사범 3명을 검거하였다.
검찰은 2021년 상반기 관세청과 공조하여 필로폰 82.9kg을 압수(국내 압수량 93.1kg의 89% 차지)하는 등 필로폰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외국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을 사전 차단함과 동시에 마약류 해외 공급망 추적에 수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검찰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