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 의심..특혜 없었나? > 검찰보도

본문 바로가기

메인페이지로 가기

   한국어  English  中文  日本語

검찰타임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최종 기사편집 : 2024-05-15 18:32:19


검찰보도

검찰,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 의심..특혜 없었나?

페이지 정보

검찰타임즈 작성일15-09-14 13:26 조회1,588회 댓글0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앵커]

검찰이 전 포스코건설 회장을 은밀히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의 외연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검찰은 회장 선임 과정에 당시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최근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9년 포스코 회장 자리를 놓고 정준양 전 회장과 경쟁하다 고배를 마신 인물로 당시 정 전 회장보다 회장직에 보다 가깝게 서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결과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회장 선임 과정에 이명박 정부 유력인사의 입김, 다시말해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는지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 전 회장 재임 시절, 포스코와 협력사 간의 특혜 거래 의혹이 불거진 배경을 규명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포스코와 정치인과의 연계성에 대한 검찰의 의구심은 최근 수사과정에서도 명확히 드러납니다.

이상득 전 의원의 측근이 실소유한 티엠테크에 포스코가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함께 청소업체 등 포스코 협력사와의 유착관계가 주된 수사 대상이었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특혜 거래의 대가관계를 규명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면서 정준양 전 회장이 깊숙히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는 15일 정 전 회장을 네번째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정 전 회장 조사를 통해 의혹의 퍼즐이 어느정도 맞춰지고 있다는 것이 검찰 안팎의 분위기인 만큼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저작권자 검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검찰타임즈
하존

검찰타임즈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상단으로
검찰타임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주)헤럴드 / 경기,아51300 / 등록일 : 2015년 9월9일 / 발행인 : 김영봉 / 논설위원: 김정민 / 편집인 : 김영미 / TEL031-775-2545
[본사]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벗고갯길 10 [서울사무소] 서울 동작구 상도로 160 / 청소년정보보호책임자:정연수
Copyright © http://www.pstimes.kr All rights reserved.| E-MAIL. pstimes-k@naver.com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